청주 서원구, 청렴 골든벨 개최

충북 청주시 서원구 직원들이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전!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에서 청렴 관련 문제를 풀고 있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직원들이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전!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에서 청렴 관련 문제를 풀고 있다.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 서원구(구청장 박동규)가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전!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방송인 이병철(KBS 6시 내고향 리포터)이 사회자로 나서 기존의 딱딱한 교육 방식을 벗어나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청렴문제를 TV퀴즈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해 많은 직원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날 퀴즈대회 문제는 청렴 기본상식,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을 사례 위주로  OX·객관식·주관식 등 난이도별로 다양하게 출제했다.

박동규 구청장도 퀴즈대회에 함께 참여해 최종 결승문제를 출제했다.

유서기 주민복지과장과 분평동 김정애 주무관은 공동으로 최후의 1인으로 남아 청렴 골든벨을 울렸다. 이날 대회는 최우수상(공동우승) 2명, 우수상 1명, 장려상 5명으로 총 8명이 시상했다.

박 구청장은 “청렴 골든벨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의식이 고취되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해 다양한 청렴시책 및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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