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요령 리플릿 배부 등 캠페인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3~12일 ‘2019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안전캠페인 및 홍보물 배부 등 도민의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대책을 집중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진안전주간은 지난 2016년 9월 12일 경주지진 후 도민의 지진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매년 9월 중 지정해 캠페인 실시, 지진 행동요령 등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10일에는 성안길 일원에서 도 재난안전실과 지역자율방재단을 필두로 지진행동요령 홍보, 지진옥외대피소 찾는 방법, 우리집 지진대비 체크리스트 점검, 홍보물 배부 등을 실시하고 각 시군에서도 인구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전광판 등에 지진안전 공익광고를 송출하고 반상회, 마을앰프 등을 이용해 지진대피요령을 지속 전파하며, 온라인 지진행동요령을 홍보해 도민들이 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는 도민들이 지진 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참여형 홍보를 통해 도민의 지진안전 의식 향상과 체감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권석규 도 재난안전실장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평소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대피로와 대피장소를 미리 알아둬야 한다”며 “지진은 막을 수 없지만 미리 대비하면 나와 내 가족을 지킬 수 있다는 생각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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