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200억 투입…문화 클러스터 조성 등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는 ‘오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낭성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국비 140억원과 지방비 60억원 등 총 200억원을 들여 2024년까지 해당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160억원이 투입되는 오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문화·복지 기능 향상에 중점을 둬 △오창 문화복지 클러스터 △청소년 창의력 발전소 △시니어 청춘문화 센터 등을 조성한다.

낭성면은 △복지회관 리모델링 △다목적 마당조성 △체육시설 정비 △중심가로 정비 등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으로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40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공모단계부터 참여하는 주민상향식으로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낙후된 농촌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지역불균형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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