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운동용품 전달식 가져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충북 음성 용천초등학교(교장 김순남)가 지난 2일 대한탁구협회와 케이토토의 유소년 스포츠 지원 프로그램인 ‘레디 투 투모로우(ready to tomorrow)’를 통해 물품을 전달 받았다.(사진)

‘레디 투 투모로우’는 대한탁구협회와 케이토토가 연계해 소외지역 초·중학교 탁구팀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열악한 환경에도 지난달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 개인복식에서 우승, 실력을 입증한 용천초 탁구부는 레디 투 투모로우의 각종 탁구용품 전달로 용품구입 걱정을 덜게 됐다.

케이토토 좌동훈 차장은 “대한민국 탁구 꿈나무들의 성장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유소년 선수들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사회적 기업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순남 교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성실하게 운동에 매진하는 용천초 탁구부 어린이들에게 단비와 같은 선물을 안겨준 대한탁구협회와 케이토토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실력과 인성을 갖춘 선수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