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기
김창기
유오종
유오종

 

[충청매일 최병선 기자] 충남 금산군이 2019년 군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제28회 금산군 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군민대상 수상자에 교육문화·체육진흥부문에 김창기(60)씨, 특별공로부문에 유오종(53)씨를 각각 선정했다.

2012년 물폐기농요 예능보유자로 지정된 김씨는 1992년부터 현재까지 충남도 무형문화재 제16호 물페기농요의 보존과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 금산농악보존회 소리모임 풍각쟁이, 보석사 은행나무대신제 보존회, 금산민속예술보존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단체의 창립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별공로부문에 선정된 유씨는 1991년부터 금산인삼골 합창단 지휘자를 29년간 역임해 오면서 각종 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문화의 불모지로 불려 지던 우리지역에 수준 높은 합창음악을 뿌리내리게 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진흥 헌신해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산업진흥, 사회봉사부문은 심사결과 올해는 수상자를 내지 않았다.

군민대상은 매년 각 분야에서 군 발전에 앞장선 군민을 선정해 시상하며 1회인 1991년 이후 총 6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달 6일 인삼축제 폐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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