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적 교육성과 기대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가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학습활동 실현을 위한 ALC(Active-Learning CLASS) 강의실을 구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대 교육혁신원은 2019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억2천여만원을 들여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학습자 중심의 강의와 자기 주도적 학습, 그룹 토의 및 프로젝트 수업이 가능한 최첨단 ALC 강의실을 완공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

ALC 강의실 구축으로 읽기, 듣기, 이미지 및 영상보기, 시연 및 실험 확인하기 등 학습자 중심의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의 적용이 가능하고, 발표, 토론, 의사소통 등을 통한 학생의 수업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대학은 기대하고 있다.

또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문제해결 중심의 수업 모델을 적용해 자기 주도적 교육 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의실은 교수와 학생들 사이 학습 화면을 공유할 수 있으며, 4개 벽면에 유리로 된 미러형 칠판과 모니터를 설치해 학생 상호 간 공동체적 협력을 기반으로 문제해결 과정을 도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이 조별 토론을 하거나 그룹 프로젝트를 할 때 발표 자료를 강의실 앞쪽 대형 스크린에 띄울 수 있어 발표나 토론 수업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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