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 청주 신흥고등학교 김태민(3년)군이 ‘제5회 태권도원배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헤비급 금메달을 획득했다.(사진)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전북 무주 태권도원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태민은 8강에서 한성고 선수를 기권승으로 이기고 4강에 올라 공주 영명고 선수를 14대 7로 가볍게 따돌렸다.

결승에 오른 김태민은 인평고 선수를 만나 15대 6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태민은 양쪽 무릎을 수술 받아 재활과 고된 훈련을 견디는 등 어려운 환경속에서 챔피언에 올라 이번 우승이 더욱 뜻깊다. 허현배 감독은 “김태민은 성실함과 끈기, 승부력이 대단해 앞으로 세계를 제패할 큰 선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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