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예마스터십 이모저모

 

●미스코리아 선 우희준, 카바디 장내 아나운서 활약 ‘눈길’

2019 미스코리아 선(善)에 빛나는 카바디 선수 우희준씨가 카바디 경기장내 영어 아나운서로 출현해 눈길. 우씨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열린 충주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카바디 경기장에서 수준급의 영어실력을 뽐내며 경기를 진행. 특히 우 씨는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마지막 성화주자로도 뛰며 대회에서 큰 활약.

●열성적 투혼으로 승리의 여신 되다

지난달 30일 충주시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카바디 경기장에서 혼신의 힘으로 경기에 임하는 선수가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 여자단체전 스리랑카팀과 네팔팀의 예선전 경기, 스리랑카 선수 중 한 명이 경기 중 머리에 부상을 입은 가운데 붕대를 감고 경기를 재개. 경기를 관람하던 관중들은 붕대 투혼 선수에게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냄. 고통을 참으며 투혼을 발휘한 결과, 스리랑카 팀이 끝내 승리를 거머쥠.

●신속한 의료진 움직임 속 경기 재개

지난달 31일 용무도 경기가 열리는 한국교통대학교 체육관에서 중국과 인도네시아의 예선전 경기. 각종 무도의 다양한 기술이 펼쳐지며 주먹 지르기, 발차기, 조르기 등 다양한 방어와 제압 기술을 선보이다 보니 크고 작은 부상자들이 속출. 이날 남자 75㎏급 예선전에서 중국선수 스 허(SHI HE)는 인도네시아 선수 쥴키플리 아고(ZULKIFLI AGO) 선수와의 예선 대결 중 시작부터 엎어치기로 조르기 기술을 당해 어깨 탈골부상. 부상선수에 긴급 의료진이 투입돼 경기는 신속히 재개. 경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의료진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참가한 각국 선수들로부터 호평.

 

 

●태권도 국가대표 김소희 인기 ‘짱’(사진)

태권도 국가대표 김소희(26)가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현장을 찾아 팬 사인회를 진행. 이날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팬 사인회에 팬들로 북적이며 김소희의 인기를 실감. 사인회 1시간 전부터 도복을 입은 ‘김소희’를 꿈꾸는 어린 선수부터 중년 남성까지 다양한 연령의 팬들로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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