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사업 45건 등 반영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이 지난달 30일 2020년 국회에 제출된 정부예산에 5천28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확보한 국비 4천483억원 대비 797억원, 17.0% 증가한 금액으로, 군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조병옥 군수가 충북도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 발로뛰며 일궈낸 쾌거다.

국가 시행사업인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건설사업 3천500억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사업 1천50억원, 음성~괴산 간 37번 국도 확장·포장사업 162억원, 충북선 철도고속화 사업 94억원, 숙원사업인 충북 중북부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도 30억원을 정부안에 반영시켰다.

주요 사업으로 △성본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74억7천만원 △금왕테크노밸리 진입도로 개설 36억6천만원 △맹동 인곡산단 진입도로 사업 30억8천만원 △음성읍 시장통 도시재생 뉴딜사업 23억4천만원 △역말 도시재생 뉴딜사업 19억8천만원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20억8천만원 △산업단지 개방형 체육관 20억원 △무극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7억5천만원 △원남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11억5천만원 △반다비 체육관 건립 10억원 등 음성지역의 균형발전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45건의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

또 음성군은 재정분권 정책으로 인해 2020년 충북도로 이양되는 사업에 대해 최대 307억원 추가 확보할 목표로 신규사업 발굴과 사업신청 등 적극 건의활동을 진행해 앞으로 정부예산 확보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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