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Job Go 업무협약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충남 당진화력본부(본부장 박윤옥)는 28일 석문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석문면과 현대직업전문학교(삼화리 소재)와 중장비운전면허 취득 및 재취업 지원사업인 ‘희망 Job Go’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사업은 직업역량 강화 및 직접적인 취업연계를 위해 기획됐으며, 다음달부터 약 2개월간 관내 주민 대상으로 굴삭기 및 지게차 등의 중장비교육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협약식에는 당진화력본부 김용기 대외협력실장, 김종현 석문면장 및 강성구 현대직업전문학교장이 참석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지역주민 취업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당진화력은 사업을 기획, 총괄하며 3천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한다. 석문면은 중장비 자격 취득희망자를 파악하고 선발하며, 현대직업전문학교에서 중장비 교육 및 자격증 취득자에 한해 관내 산업체에 취업을 지원케 된다.

당진화력은 석문면의 협조로 관내 19개 마을에서 교육희망자를 조사해 60여명의 지원자를 파악했으며, 30여명의 1차 교육대상자를 선발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대상자는 석문면 삼화리 소재의 현대직업전문학교에서 굴삭기, 지게차 및 기타장비 교육을 받게 된다. 학교 자체에서 면허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해 교육과 자격증 취득 효율성을 높였으며, 교육희망자 중 올해 선발되지 못한 대상자는 내년에 교육을 받을 계획이다.

아울러 당진화력은 지난 7월 당진 관내 학부모 대상으로 진로체험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석문관내 초등학생의 4차산업혁명 역량을 키우기 위한 드론교육지원사업 또한 다음달부터 시행하는 등 지역주민의 교육역량 강화를 통해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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