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으로 전월보다 5.6p 떨어져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8월 중 충북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보다 5.6포인트 떨어져 5개월 연속 비관적인 전망을 나타냈다.

28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8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소비자심리지수는 90.0으로 전월(95.6)에 견줘 5.6포인트 하락했다. 전국 소비자심리지수 92.5보다 낮은 수치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올해 1월 98.7, 2월 98.3, 3월 99.3을 찍었다. 하지만 4월 98.8, 5월 96.9, 6월 95.9, 7월 95.6, 8월 90.0을 기록해 5개월 연속 하락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2003~2018년 장기평균치를 기준 값 100으로 놓고 이보다 크면 낙관적,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현재 생활형편 CSI는 90으로 전월(91)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생활형편전망 CSI는 88을 찍어 전월(92)보다 3포인트 떨어졌다.

가계수입전망 CSI(92)와 소비지출전망 CSI(102)는 각각 전월에 견줘 4포인트 하락했다. 현재 경기판단 CSI(60)와 향후경기전망 CSI(60)가 전월보다 각각 8포인트, 11포인트 하락했다. 취업기회전망 CSI(68)와 금리수준전망 CSI(81)는 각각 전월 대비 9포인트, 10포인트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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