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까지 충주실내체육관서 수상작 38점 전시

지난 20일 국회의원 회관서 열린 ‘무와 예를 잇다 展’ 전시회 모습.
지난 20일 국회의원 회관서 열린 ‘무와 예를 잇다 展’ 전시회 모습.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사무총장 김시현)가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충주실내체육관 내 1층 로비에서 ‘무와 예를 잇다 展’ 국제무예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18년 개최된 국제무예사진공모전의 수상작 38점이 전시되며 관람객들이 직접 무예를 배우고 체험하며 고유의 재미와 가치를 느껴볼 수 있는 무예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지난해 공모전에는 국내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필리핀, 독일, 스페인 등 27개국 178명의 참가자들의 작품 731점을 출품한 가운데 3차례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했다.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신체적 움직임을 넘어 새로운 관점에서 무예의 순간들을 추적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전시되는 이번 작품들은 지난 20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사전 전시를 통해 선보여진 바 있다.

김시현 사무총장은 “이번 전시회는 유네스코의 활동과 더불어 개인의 심신 수양과 규율, 상호 존중의 정신을 강조하는 무예의 여러 순간들을 포착해낸 수상작들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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