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청주시 서원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에 대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민관합동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대형할인마트 등 기타식품판매업소 23개소, 전통시장 내 제수용품 판매업소 43개소 및 식품취급업소 14개소를 대상으로 9월2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여부, 사용원료 및 보관관리(냉동·냉장 등)의 적절성,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및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서원구 관계자는 “추석 명절 성수식품 점검을 통해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을 사전 차단해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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