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서 수상

이규형(왼쪽) 한신기업 대표와 이상일 충북대 교수.
이규형(왼쪽) 한신기업 대표와 이상일 충북대 교수.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도내 한신기업 이규형 대표와 이상일 충북대 교수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제20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국가기술혁신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9 중소기업기술 혁신대전에서 이 대표와 이 교수는 품질혁신 분야와 산학연 기술협력분야에서 각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대표는 자동차 부품업을 영위하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Mg 빌렛 제조 및 합금 관련 신기술·신제품을 개발하고, 제품의 초경량화·난연 제조기술을 확보, 최근 3년간 매출액 3%, R&D 투자로 신제품 50종 개발, 제품 수출 260억원(매출 35%) 등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30여년간 하폐수처리 분야 연구와 교육에 매진, 다수의 기술개발, 지역 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및 기업의 판로개척에 기여하고 산학연사업으로 11개의 기업과 공동으로 과제를 수행해 170건의 논문, 41건의 특허를 출원 등이 높게 평가됐다.

이 외에도 산학연 기술협력분야에서 충북대학교(단체)가 국무총리표창을, ㈜기정소재 임화준 대표이사, 극동대 배인영 교수 등 5명이 중기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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