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태안군이 실업자 및 일용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취약계층의 생계·고용안정을 돕기 위해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추진에 나선다.

군은 총 3억4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으로 ‘3단계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2019년 3단계 공공근로 사업으로 총 35명(청년일자리 6명, 65세미만 12명, 65세이상 17명)을 선발했으며, 지난달 초부터 9월 25일까지 △데이터베이스 구축(행정정보화 업무 및 전산화 사업) △서비스 지원(공공기관 지원 업무) △환경정화(청사 외 정비 및 쓰레기 수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돕기 위한 것으로, 군은 △백화산 등산로 정비사업 △안흥성 가꾸기 사업 △동절기 마을노인 공동급식지원 사업 △공동작업장 운영 사업 등에 총 44명을 선발해 다음달 2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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