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이만우)가 지난 23일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산39-7일원 340ha를 효율적으로 보호·관리하기 위해 물한리 마을 대표와 보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국유림 보호협약은 국가의 소중한 자산인 산림을 국가와 지역주민이 함께 보호·관리하는 제도로서, 보호협약을 체결한 지역주민들은 일정한 구역의 국유림에서 산불방지, 산림병해충 예찰, 산림재해 예방활동 등의 자율적인 산림보호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지역주민들은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산림보호활동을 성실히 이행할 경우 국유림 내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죽거나 쓰러진 나무, 자투리 나무, 숲가꾸기 산물, 산나물, 버섯류, 열매류, 수액 등)의 전부 또는 일부를 무상으로 양여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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