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무역사절단 홍보마케팅 펼쳐
수출계약 등 769만 달러 성과

 

[충청매일 최병선 기자] 충남 금산군이 금산인삼 경쟁력 확보를 위한 행보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문정우 금산군수를 비롯한 군 의회 심정수 부의장,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인삼 관련 기업체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금산인삼 무역사절단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금산인삼 홍보마케팅을 위해 홍콩을 방문했다.(사진)

무역사절단은 홍삼농축액, 스틱, 정과, 홍삼차 등 다양한 인삼제품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알리고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특히, 무역사절단은 현지 바이어 수출상담회 열어 MOU체결, 계약체결 등 총 769만 달러(한화 93억원 상당)의 무역성과를 거뒀다.

세계최대 규모의 인삼유통·판매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홍콩시장에 대한 전략적 접근과 가시적 성과는 금산인삼 글로벌화의 확신을 심었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또 무역사절단은 Vanguard, Wellcome, PARKnSHOP 등 홍콩 현지 유통시장을 방문, 홍콩 내 인삼제품의 유통흐름을 파악하고 수출 확대를 위한 현지 진출 방안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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