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는 공주문화원에서 ‘충청감영 역사문화자원 발굴과 콘텐츠 활용’에 대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마련한 이번 학술세미나는 충청도 수부도시로서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인하고 충청감영 관련 역사 유적 콘텐츠 발굴과 활용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세미나는 충청감영의 문화자원 가치와 계승 방향, 강원감영의 복원 정비와 활용 사례, 경상감영 정비계획과 콘텐츠 활용 방안, 전라감영의 정비계획과 콘텐츠 활용 방안, 충청감영의 콘텐츠 자원과 활용방안 모색, 충청감영 콘텐츠 제작 사례 등 모두 여섯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충청감영과 관련된 원천자료를 파악하고 이를 문화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충청감영의 정문인 포정사 문루를 원위치에 재현, 충청감영의 유무형 자산을 체계적으로 정비, 활용하기 위해 역사문화자원 활용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김정섭 시장은 “시는 앞으로 공주 역사의 완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우리 지역의 중요한 역사자원인 충청감영 정비 및 활용사업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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