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오늘부터 한마당 행사 개최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가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농협충북유통에서 ‘사회적 경제기업 추석맞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확보와 제품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경제기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 경제기업이 생산하는 한과, 과일, 참기름세트, 아로니아ㆍ사과즙, 꿀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며, 홍보코너를 통해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업체의 제품도 주문할 수 있다.

충북에 마을기업 88개, 사회적기업 170개가 있으며, 각종 농산물 가공식품과 공예품 생산 및 체험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는 이번 행사가 지역에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기업인 자긍심 고취는 물론 판로 확보에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구 민간협력공동체과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적 경제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와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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