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개막…500여명 참가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2019 전국 가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대학부와 일반부 등 48개팀 5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남·여 단식, 남·여 복식)으로 나눠 진행한다.

각 종목별로 3위(상패, 메달, 상장 등)까지 시상하며, 최우수 지도자에게는 상패와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이용대(요넥스)가 팀 후배 최솔규 선수와 복식 경기에 나서 국내 배드민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회 개최로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를 제공해 배드민턴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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