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활동 지도능력 배양

극동대학교 사회체육학과 학생들이 강원도 주문진 일대에서 윈드서핑 현장실습을 위한 준비 교육을 받고 있다.
극동대학교 사회체육학과 학생들이 강원도 주문진 일대에서 윈드서핑 현장실습을 위한 준비 교육을 받고 있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극동대학교(총장 한상호) 사회체육학과가 강원도 주문진 일대에서 3일간 하계스포츠 과목의 현장실습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극동대 하계스포츠 현장실습은 해마다 여름방학 기간 중 운영 교육프로그램으로, 수상활동 사고대처 방법을 익히고 실습을 통해 안전한 수상활동 지도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습에 참여한 44명의 학생들은 △인명 구조법(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수상활동 강의(윈드서핑 장비 및 용어) △수상활동 실전(세일링 기초, 방향전환, 요트장비 부착 및 탈착) 등 32시간 수상안전 교육을 비롯해 바람을 이용하는 방향에 따라 풍상, 풍하 요트운행을 평가했다.

특히 경쟁력 높은 스포츠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윤리, 친화, 전문, 도전 등 글로벌 체육인재 육성의 역량을 갖추는 데 초점을 맞춰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이번 특성화 프로그램은 생활스포츠지도사, 전문스포츠지도사, 건강관리사 등의 교과목 편성 특강은 물론, 스포츠지도사 및 심판자격증 취득을 위한 연계교육과정도 운영 중이다.

유인영 현장책임교수는 “극동대 사회체육학과는 학생들이 바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이론과 현장경험을 충분히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실무능력 향상과 다양한 자격증취득 연계교육 과정을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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