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시가 ‘제13회 충북도 장애인 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지난 21일 개최했다.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발대식은 이경태 제천시 부시장, 이강윤 제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정좌현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장,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격려사, 결의문 낭독, 대회 운영개요 및 임무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을 갖은 102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대회 기간인 다음달 5일과 6일 이틀 동안 제천체육관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경기장 안내, 질서유지 등 원활한 대회 운영을 돕는다.

이경태 부시장은 “올해 있었던 각종 시 행사와 센터 직영사업 지원까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계속된 노고에 감사한다”며 “도내에서 많은 손님들이 오는 만큼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이라는 이미지를 심어갈 수 있도록 친절한 자세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육상, 론볼, 좌식배구 등 18개 종목 선수와 임원 등 3천여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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