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홍성군은 주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2018 회계연도 결산서의 핵심내용을 새롭게 제작해 이달 말까지 홍성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민원지적과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에 책자를 배부한다.

기존 결산서는 수천 장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과 복잡하고 전문적인 회계용어로 인해 결산에 대한 주민접근성이 어려웠다. 이에 군은 홍성군 역사상 최초로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서를 그림과 일상적인 용어의 사용으로 새롭게 제작하여 주민의 결산에 대한 이해도와 흥미를 제고하기 위해 이와 같은 방향으로 결산서를 제작하게 됐다.

이렇게 탄생한 ‘홍성군 살림, 한눈에 보여유’는 세입·세출과 재무제표 결산으로 예산의 흐름, 회계현황, 세입·세출 구조 및 결산액, 자산과 부채, 타 지자체와의 주요지표 비교 등의 정보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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