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만우)은 지역 내 55세~64세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한 2019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꽃보다 작가-아트 !?+-÷크리에이터 되기’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중년 세대의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여가생활을 다양화하기 위한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사업이다. 대전문화재단이 2년차 공모에 선정돼 운영 중이며, 지난 6~7월에는 1기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심화 프로그램 ‘꽃보다 작가-서로 물들어가다’를 성황리에 마쳤다.

2기 신규 참여자는 오는 9월부터 진행된다. 교육은 문학, 무용, 연극, 영화, 시각(미디어) 등 각 예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매 차시 교육에 강사로서 참여할 예정이다.

‘!?+-÷’는 ‘느끼고 질문하고 더하고 줄이고 나누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중년 세대가 다양한 예술을 통해 스스로의 삶에 질문을 던지고, 생애전환기를 맞은 또 다른 나를 발견하고 표현해 보며, 미디어를 활용해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내 삶의 크리에이터로서 새로운 삶을 향한 신선한 도전의 기회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2기 신규 프로그램은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오는 9월 17일~10월 30일 총 12회차 프로그램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지원 신청은 오는 9월 2일까지 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문화예술교육팀 이메일(djarte2019@naver.com) 또는 대전문화재단 사무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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