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까지 접수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청주예총과 직지합창대전추진위원회는 오는 26일부터 9월 2일까지 제2회 직지합창대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청주예총과 직지합창대전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청주시, 충북합창연합회, 청주문인협회, 청주음악협회가 후원한다.

대회는 생명과 창조의 도시 청주에서는 세계 최초 금속활자이면서 200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직지’의 고장으로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대회에는 충북도내 20명 이상의 단원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성인합창단(여성, 남성, 혼성, 장애인, 실버)이 참가할 수 있다.

경연곡으로는 지정곡 3곡 중 택1, 자유곡 1곡으로 진행된다.

지정곡 3곡은 제1회 직지합창대전 연계행사로 진행됐던 제1회 직지 노랫말(작사) 공모전에서 당선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작품으로 작사 강향임·작곡 신만식의 ‘직지’, 작사 전가은·작곡 윤학준 ‘구루물 연가’, 작사 강대식·작곡 김원기 ‘직지의 고향 청주’이다.

시상은 합창단 부문 대상 1팀 상금 500만원, 최우우상 1팀 상금 300만원, 우수상 2팀 상금 각 150만원, 장려상 6팀 상금 각 100만원이다.

또 지휘자 부문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에게 각 청주예총회장상장이 주어진다.

본선경연과 시상식은 10월 3일 청주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청주예총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청주시민들과 합창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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