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합동 점검

[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충남도가 추석을 앞두고 소비가 늘어나는 선물용·제수용 등 성수식품에 대해 위생 관리 강화에 나섰다.
도는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명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와 시군이 참여하는 이번 합동 점검은 객관성·투명성 확보를 위해 식품위생감시원 교차 점검 방식으로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명절 성수식품 제조업체 73곳, 차례음식 전문 음식점 36곳, 선물용 건강기능식품판매업체 19곳, 차례음식 즉석판매제조가공업 10곳 등 총 138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이행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제조·조리·판매 여부 △영업자·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또 합동 점검반은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판매하는 두부·떡·한과·만두류 와 수산물, 선물용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수거 검사도 병행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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