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진시 지역위원회, 내일 정책제안 토론회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충남 당진시지역위원장)은 23일 당진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2019 더불어민주당 정책페스티벌 당진시지역위원회 정책 제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다음달 20일 민주당의 ‘더불어민주당 2019 정책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당진지역 당원의 정책 제안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당진시 지역위원장인 어 의원과 김명선·이계양·홍기후 도의원, 김명진·윤명수·임종억·전재숙·조상연·최연숙 시의원을 비롯해 100여명의 민주당 당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생활안전, 지역돌봄 확충, 교육, 문화체육 등의 분야별로 조(組)를 편성한 뒤 정책제안을 둘러싼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이후 조별 발표, 배심원단 심사 및 참석자간 무기명 비밀 현장투표를 통해 지역발전과 중앙당 정책 반영 가능성이 높은 당진시지역위원회 우수 정책을 선정할 계획이다.

어기구 위원장은 “민주주의는 국민이 주인이 돼야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충분한 소통을 바탕으로 국민들의 의사를 묻고 소통할 제도가 없다”며 “이번 토론회가 당진지역 당원의 정책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