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현도면 ·분평동 직거래장터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성규)는 분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상용)과 함께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분평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사진)

직거래장터에서는 현도면과 분평동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복숭아, 방울토마토, 오이, 부추, 쌀, 치즈, 꿀, 양파 등 30여종의 농산물이 판매된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도·농 지역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사업으로 분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상용)는 장소 제공과 직거래 장터 홍보 등 적극 동참해 일사천리 추진됐다.

현도면·분평동에서 복숭아, 방울토마토 농가를 비롯한 19여 농민들이 직접 지역에서 생산하는 싱싱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가지고 참가했으며, 청정지역인 현도면과 분평동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이 시중가격보다 저렴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도면 홍성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속되는 폭염속에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게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장터였으며, 장소제공 및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분평동 주민자치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도·농 자치단체가 협업하는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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