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읍 구아리 쌈지주자창 첫 적용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군은 이달부터 공영주차장 무인정산 시스템을 도입한다.

그동안 부여군은 2016년부터 부여 도심의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상권활성화 구역을 중심으로 공영주차장 부지매입을 해 쌈지주차장을 조성해 주민과 시장 이용객들에게 주차공간을 제공해 왔다.

군은 부여읍 구아리 343(서울정형외과 뒤)에 조성한 쌈지주차장에 처음으로 무인정산 시스템을 도입해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공영주차장에서 장기주차를 차단해 주차가 꼭 필요한 주민들이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하는 무인정산시스템은 자동으로 차량을 인식하고 간편하게 주차요금을 결재할 수 있는 선진화된 주차관제 시스템으로서 앞으로 부여 시내에 확대 설치될 것이며,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주차요금 징수를 개시했으므로 주차장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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