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충남 아산 출신의 젊은 프로게이머가 현재 활동하고 있는 중국과 고향인 아산지역에 나눔을 실천하기로 결심하고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게 됐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는 21일 아산시청에서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아산 지역의 아너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 6호, 충남 92호 회원으로 LOL 프로게이머 강승록(사진) TheShy(LPL iG팀)의 신규 회원 가입식을 가졌다.

강승록 프로게이머는 2014년(당시 중학교 3학년) 수원 정보과학축제에서 진행된 e스포츠 대회 1위를 시작으로 꾸준히 활동했다.

2017년 중국 LPL iG팀에 입단해 중국 내에서 2018 스프링 정규리그, 서머 정규리그 1위를 비롯해 2019년 스프링프레이오프에서 MVP를 차지하는 등 상당한 실력을 입증했으며 지난해 월드 챔피온쉽에서 1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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