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영세농가와 산간 농촌마을 농민들을 위해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은 지난 2월부터 불정면 영촌 마을을 시작으로 관내 152개 마을을 방문해 농민들이 사용하는 농기계를 수리해 주는 서비스로 오는 11월까지 이어진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까지 실시한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통해 경운기와 관리기, 이앙기, 예취기, 동력분무기 등 1천213대의 농기계를 수리했으며, 농민들의 농기계 수리비용 절감과 이동 시간도 절약할 수 있어 농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농기계 순회수리 팀은 현장에서 귀농·귀촌자와 여성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농기계 보관과 관리 요령, 운전조작법 등 이론과 실습을 통한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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