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김선영 작가 초청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중앙도서관은 ‘델리아 오언스’ 원작 신간 소설 ‘가재가 노래하는 곳(살림문학 출판사)’의 역자인 김선영(사진) 작가를 초청, ‘이야기가 있는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음달 3일 오후 4시 중앙도서관 2층 시네마룸에서 진행되는 이번 북 콘서트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대학 구성원 뿐 아니라 지역주민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지난 6월 국내에서 발간된 ‘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뉴욕 타임스 40주 연속 베스트 셀러 △아마존 23주 연속 종합 1위 △아마존 2018 올해의 책 △반스앤노블 2018 올해의 책 등으로 선정됐으며, 영화 제작도 확정된 소설이다.

김 작가는 서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르네상스 영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세종대와 서울시립대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한 김 작가는 2010년 유영 번역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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