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수령 사전 위임 서비스 등 편의 제공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 서원구청이 여권과 관련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원구는 여권 발급 관련 민원인들이 편의를 위해 △여권 대리수령 사전 위임 서비스 △여권 유효기간 만료 알림서비스 △여권 등기교부 서비스 △SMS 알림이 서비스 △운전면허 이동민원실 운영 △국제운전면허증 ONE-STOP 발급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여권 대리수령 사전 위임 서비스’는 여권 신청시 여권 대리수령인을 특정해 신원정보를 기재한 위임장을 사전에 제출하면 해당 대리인이 방문시 위임장 등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대리인 신분증 확인 후 여권을 교부해 주는 것으로 현재까지 1천700여건을 접수받아 처리했다.

또 ‘여권 유효기간 만료 알림서비스’를 시행해 여권의 유효기간이 만료 되거나 임박한 사실을 모르고 해외 여행길에 나서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해 주기 위해 여권 유효기간 만료 6개월 전에 동 사실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미리 통지해 주고 있어 시민들에게 호응도가 높다.

서원구는 2008년도에 청주시 4개 구청 중 유일하게 여권업무 대행기관으로 지정돼 충북도청 다음으로 많은 여권을 발급하고 있다.

강민주 서원구 민원지적과장은 “여권발급을 위해서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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