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벤처프라자지점 안대희 계장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당행 오창벤처프라자지점에 근무하는 안대희(28·사진 왼쪽) 계장이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 예방한 공로로 청주 청원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8일 “정기적금 약 840만원과 청년우대주택청약저축 약 1천100만원을 해지하고 현금으로 지급해 달라”한 고객의 행동에 보이스피싱을 의심한 안 계장은 고객에게 ‘금융사기예방체크리스트’작성을 권유했고, 고객은 리스트를 작성하면서 본인 스스로 금융사기에 연루된 것을 직감하고 즉시 관련계좌를 지급정지 처리를 해 큰 피해를 막았다.

안 계장은 “신규직원 교육에서 금융사기예방체크리스트 활용 등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교육을 철저히 받은 덕분에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젊은고객도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상이 되는 만큼 친절하고 세심한 응대로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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