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상공회의소(회장 강성덕)가 지난 19일 이시종 충북지사를 초청, 충주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2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기업의 대응방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도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찾아 최선을 다해 이번 사태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기업인들에게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민간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당부했다.

강성덕 회장은 “미국과 중국의 끝나지 않은 패권 다툼과 일본의 수출규제로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증가되고 있으나, 시민과 지자체, 기업이 함께 노력해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상공회의소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충주세계무술박물관에서 제40차 충주경제포럼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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