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보은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제품 판매지원 운동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의 이 같은 중소기업 지원사업은 2009년 처음 시행한 이래 올해로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 초 설 명절 때는 이 사업을 통해 관내 22개 업체 134개 품목 2천186만원의 판매 성과를 올렸다.

이번 추석에는 기존 상품인 만두류, 김치, 대추한과, 참기름 등 외에 보은군 특산품인 대추로 만든 대추쌀빵, 대추와인세트 등을 추가해 23개 업체에서 생산하는 총 151개의 품목을 취급할 예정이다.

군은 직원뿐만 아니라 지역 기관·단체 등도 추석 맞이 중소기업제품 판매지원 운동에 동참하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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