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4384종 1만원에 시음

 

[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대전마케팅공사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9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페스티벌에는 16개국 133개 와인 업체가 참여, 165개 부스를 운영하며 ‘아시아와인트로피’에서 출품한 35개국 4천384종의 와인을 1만원에 시음할 수 있다.

올해 대회 명칭은 ‘대전국제와인페어’를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로 변경해 개최하며, 국내·외 와인은 물론 전통주를 비롯한 각종 주류와 음식을 체험하는 축제의 장을 새롭게 선보인다.

또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와인페스티벌 입장료와 대전지역 20여개의 레스토랑과 제휴해 음식값을 서로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도 다음달 27일까지 이어진다.

‘아시아와인트로피 시음존’은 기존 단일 와인 시음존을 ‘레드와인’과 ‘화이트·로제와인’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와인병 라벨 읽는법, 와인 기본 매너 등 와인을 잘 모르는 입문자에게 맞는 수준별 맞춤형 와인클래스도 진행된다.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 입장권은 1만원이며 와인잔은 현장에서 구매(3천원)할 수 있다.

최철규 사장은 “올해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은 축제적인 요소를 더욱 가미해 방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보강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와인 행사에 오셔서 세계적인 와인들을 시음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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