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 에너지 보급·도시 숲 조성 등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증평군은 신재생 에너지보급 사업으로 도시 숲 조성과 전기차 보급, 노후경유차 폐차 등 녹색도시 구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올해 사업비 14억원을 들여 주택과 비영리 시설, 축산농가, 마을회관 등 11곳에 94kw 규모의 신재생 에너지 태양광 설비를 보급한다.

군은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주택 45가구 135kw, 학교 2개소 100kw, 마을 태양광 발전소 건립 10개소 200kw, 공공주택 4개소 등 61개소에 755k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지원했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송산리 안자산 공원 등 4곳에 3.7ha 규모의 도시 숲을 조성했으며, 노후경유 차량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사업비 2억4천200만원을 들여 친환경 전기차량 23대를 보급한데 이어 노후 경유차량 90대를 조기 폐차했다.

군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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