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행정복지센터서 신청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관내 모든 업종을 대상으로 ‘다자녀 우대카드’ 신규 가맹업소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자녀 우대카드 ‘아이사랑보너스카드’는 2004년 이후 둘째아이 이상 출산가정에 발급, 막내 아이 기준으로 만12세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다자녀를 입증할 수 있는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충북도내 농협 전 지점에서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다자녀 우대카드 가맹 희망업체는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업체를 이용하는 다자녀가정에게 물품구입, 이용요금 등을 자율적으로 정한만큼 할인해 주면 된다.

한편, 다자녀 우대카드 가맹점은 관내 모든 업소(상점, 식당, 이·미용업소, 어린이집, 안경점 등)가 신청할 수 있으며 충북 도내 4천551곳이, 충주시는 741곳이 가맹점으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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