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황규철(옥천 2) 의원이 19일 옥천군청 다목적회관에서 남부3군(보은·옥천·영동) 교육균형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책간담회는 황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교육균형발전 지원 조례안’이 지난달 14일 공포돼 조례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 김상열 충북도교육청 정책기획과장과 주병호 예산과장, 보은·옥천·영동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지역특성에 맞는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대해 토론했다.

황 의원은 재정자립도가 낮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에 대해 불이익을 받았던 보은·옥천·영동·증평·괴산·단양 등 도내 6개 지역의 교육균형발전 예산(연간 약 30억원)에 대해 지역별 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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