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가 19일 소관부서와 현안 관련 논의를 하고 있다.
충북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가 19일 소관부서와 현안 관련 논의를 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와 행정문화위원회가 19일 소관부서와 시정대화를 갖고 각종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복지위원회는 이날 회의실에서 집행부서로부터 주요 추가경정예산 관련 사업 보고를 받고 8월 임시회 제출 안건에 대해 사전협의를 했다.

위원회는 시정대화를 통해 ‘대한민국 독서대전 추진’, ‘어린이 전문보건소 확대’, ‘치매환자 예방프로그램 강화’ 등 주요 현안업무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진행했으며 추경 관련사업이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것과 다양한 사업추진 과정에서 주민의 의견을 철저히 수렴할 것 등을 주문했다.

위원회는 시정대화를 마친 후 문화제조창C에 건립되는 열린도서관 공사현장과 오는 28일에 개관하는 금천동 금빛도서관을 방문했다.

김은숙 위원장은 “의회 본질인 시민의 의견을 대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시에 걸맞도록 세련된 정책과 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와 능동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것도 필요하다”며 “남은 하반기에도 깨어있는 복지행정이 될 수 있도록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도 이날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청주시립예술단 감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행정문화위원회 남일현 위원장을 비롯한 청주시의원 8명과 청주시립예술단 감독 4명, 관계공무원 10명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새로 위촉된 시립예술단 감독 4명과 함께 시립예술단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시립예술단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문화위원회 의원들은 신임 감독들에게 시립예술단을 잘 이끌어 주길 기대하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품격있는 공연을 선보이는 등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일현 위원장은 “훌륭한 감독님들께서 위촉되어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기대가 크고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시립예술단이 시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시립예술단을 잘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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