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체육고등학교 3학년 엄세범(사진) 학생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19 UCI 주니어 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km 개인추발 부문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번 대회에서 엄세범 학생은 3km 개인추발 부문에서 3분18초78의 기록으로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했다.

엄세범 학생은 올해 참가한 3개의 국내 전국대회 3km 개인추발 경기에서 우수한 기록으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과 아시아 신기록 수립에 대한 기대가 크다.

엄세범 선수는 “얼마 남지 않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자만하지 않고 잘 준비하겠다”며 “성인 국가대표가 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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