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에 4000매 전달 예정

청주시기업인협의회가 1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천만원 상당의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4천매를 청주시에 기탁한 가운데 이상찬(왼쪽) 협의회장이 시청 직지실에서 한범덕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시기업인협의회가 1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천만원 상당의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4천매를 청주시에 기탁한 가운데 이상찬(왼쪽) 협의회장이 시청 직지실에서 한범덕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기업인협의회가 19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천만원 상당의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4천매를 기탁했다.

이 입장권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부모, 차상위 등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찬 협의회장은 “청주의 대표적인 친환경 농축산물 축제인 청원생명축제를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참여해 체험하며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기업인협의회 임원께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올해 제11회를 맞는 청원생명축제는 다음달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오창읍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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