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군은 추석 연휴기간 9월 12∼15일 장령산자연휴양림의 야영시설(정자, 데크, 파라솔)과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다만 장령산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은 정상 운영된다.

이곳 휴양림은 해발 640m의 장령산을 무대로 소나무와 참나무가 숲을 이루는 곳으로 휴양림 안에 위치한 맑고 깨끗한 금천계곡과 어울려 사시사철 사람이 많이 찾는다.

계곡을 따라 약 3㎞ 구간에는 편백나무가 빼곡히 들어찬 ‘치유의 숲’ 산책로도 있어 지친 심신을 달래는 데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 조사 결과 스트레스 해소, 심폐기능 강화, 아토피 질환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곳으로 해마다 20만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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