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부 개인전서 대학생 차례로 누르고 우승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공업고등학교(교장 유영로)는 박시은(3년)양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48회 전국학생검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대전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박시은은 결승에서 홍지현(광명고 1년)과 연장 혈전 끝에 손목치로로 우승했다.

여고부 10년만에 우승이다.

충북공고 검도부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박시은은 이번 대회에서 대학생들과 경기를 펼쳤다. 김상흔(경북대 4년)과 이지은(용인대 1년), 박지윤(유원대 1년)을 차례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박시은양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해 너무나 기쁘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연습하여 좋은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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