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배 씨름대회 우승…이우주 개인전까지 석권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 음성 용천초등학교(교장 이은미)가 ‘제16회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부 단체전에서 우승했다.(사진)

특히 이우주(6년)는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6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용산초는 결승전에서 경기 화정남초를 상대로 4대 3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이우주는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올해 출전한 대회에서 총 12개의 우승 트로피를 휩쓰는 기록을 썼다.

장현모 감독은 “168㎝의 키에 몸무게 95㎏에 육박하는 이우주는 압도적 신체 조건으로 초등학교 수준에서 적수가 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며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으로 올해 단체전 6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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