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의, 지역사회사업장 안전기술 지원 호평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가 올해 추진한 ‘지역사회사업장 안전기술 지원사업’이 안전사고 예방 인식개선 효과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상의가 최근 도내 안전기술 지원사업 수혜업체를 대상으로 한 위험성 평가 지원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위험성 평가 지원사업 추진 평가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89%가 사업장의 인식개선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답했으며, 위험성평가에 투입되는 인력 및 비용절감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률도 78%로 나타났다.

또한 ‘향후 본 지원사업 또는 비슷한 지원사업에 지원할 의향이 있는가’라는 문항에 89%의 응답자가 ‘있다’라고 답해 지원사업을 통한 사업장 내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인석 청주상의 본부장은 “상당수의 기업체가 해당 사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며 “앞으로도 비용절감과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 도내 기업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