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 희망복지지원단(단장 전호현)이 지난 16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3차 음성군 자살예방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체결한 ‘자살예방 네트워크 구축 상호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대소·삼성면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호안전분과 위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 등 33명이 참석해 열렸다.

회의는 자살위험 신호 조기발견을 위한 교육과 자살위험사례 공유, 토의 등과 음성군의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동참 유도를 주 내용으로 이뤄졌다.

또 최근 발생한 새터민 모자사망 사건과 관련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 번 환기하는 자리를 가졌다.

희망복지지원단은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지역 내 자원과 방문형서비스 사업 등을 총괄 관리하는 군 전담조직으로, 오는 9월 중 감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4차 자살예방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해 지역사회의 자살예방과 상생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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