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권혁창 기자] 보령시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보령실내테니스장 및 보조경기장 등 7개 경기장에서 전국 400개 팀의 선수와 임원 등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9회 만세보령머드배 전국테니스 대회를 개최했다.

보령시테니스협회(회장 김학동)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테니스를 사랑하는 전국 동호인들의 교류는 물론, 지역 동호인의 실력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지난 15일 통합신인부를 시작으로 16일에는 3그룹이상 랭킹대회 비우승자이자 만25세 이상의 선수가 참여하는 개나리부 및 국화부, 17일에는 혼합복식부, 18일에는 통합오픈부로 치러졌다. 예선은 1세트 노애드 시스템, 본선은 4강부터 1세트 원듀스 노애드 시스템으로 진행됐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대회가 박진감 넘치고, 짜릿함 가득한 테니스의 매력을 선사함은 물론, 진한 우정과 화합의 대향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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