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단양군은 단고을 단양사과가 첫 출하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단고을 단양사과는 고랭지 명품사과로 해발 350m 이상의 소백산 석회암 지대에서 생산된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사과의 당도와 맛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단양의 7대 전략작물 중 하나인 단고을 단양사과는 지난해 기준 186농가 162㏊에서 2천789t의 사과를 생산했다.

군은 단고을 단양사과의 안정적인 시장확보 및 판로확대를 위해 농산물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인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엄병민)이 중심이 돼

서울 가락시장, 경기 지역농협, 농협 충북유통 등에 생산량의 14%인 401t을 출하했다.

올해는 작황호조 및 유목의 성목화로 사과 수확량 증가가 예상되고 있으며 법인으로 출하하는 사과의 물량은 현재기 지난해 보다 125% 정도 증가한 500t 정도를 출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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